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면장갑이나 PU코팅장갑등 편직하여 만드는 장갑의 경우,
실의 풀림이 방지되도록 손목 끝부분을 오버로크 혹은 접착사로 마무리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오바로크와 접착사의 정의에 대해 정확히 설명 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먼저, 정확한 발음은 `오버로크(Overlock)`입니다. 아직도 보통은 일본식으로 `오바로꾸`로 표기하고 발음하기도 하지만
우리말로는 `휘갑(치기), 푸서박기, 푸서박음`으로 써야 할 말입니다.
즉 옷감의 단면을 `올이 풀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박는 박음질`을 말합니다.
장갑 편직의 마무리단계에 손목부 끝 테두리를 OVER LOCK 처리로 풀림을 방지했으나
OVER LOCK 처리의 대용으로 접착사가 만들어졌습니다.
접착사에 약간의 열을 가하면 풀림이 방지되어 OVER LOCK 공정보다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경제적이며
또한 손목부의 여러 칼라로 디자인의 변화도 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PU코팅장갑의 경우, 손목사(고무사) 색상으로 사이즈를 구분하기도 합니다.
보통 손목사부분 흰색을(S), 녹색/연두(M), 회색(L)로 구분합니다만,
여기서 말하는 손목사(고무사)는 장갑을 착용하였을때,
흘러내리지 않도록 하기위해 고무사와 나일론사로 손목부분을 편직한 것입니다.
간혹, 손목사(고무사)와 접착사를 혼돈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손목사(고무사)와 접착사는 엄연히 틀리답니다.^^